
개그맨 정준하가 지난 15일 사망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의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정준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완이형.........ㅠㅠ”이라고 게재했다.
우종완은 2009년 MBC ‘무한도전’ 프로젝트 런웨이 편과 2010년 도전 달력 모델 특집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정준하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우종완은 지난 15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앞서 우종완은 지난해 12월 뺑소니 사건에 연루된 후 올해 3월 특정범죄가중처벌에대한법률위반(도주 차량)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따 운영해오던 쇼핑몰까지 실적이 부진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시신은 현재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에 안치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5시.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