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옥시젠텍이 세계최초로 산소수제조기 ‘디오투’를 출시했다. 디오투는 수돗물에 연결해 정수필터를 거쳐 최종적으로 평균 120ppm의 고농도 산소수를 무제한으로 만들어주는 제품.
일반적으로 산소수는 물에 산소가 녹아있는 음료수를 말하며 물에 녹아있는 산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생소하게 느껴지는 ‘산소수’는 80년대부터 유럽지역과 북미지역에서 애용되어왔고, 가까운 일본에서도 2000년대 초반부터 10여 종류의 산소수 음료수 제품들이 연간 3~4억병 정도 판매되고 있는 ‘기능수’다.
산소수는 특히 유럽과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기능성 음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시젠텍의 김혁 대표는 “그간 일본수출로 다져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계 최고의 ‘디오투’를 출시했고, 곧 산소수의 본고장인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출시와 함께 ‘디오투’가 최근 청담동이나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웰빙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레스토랑 등지에 설치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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