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휴가’ 떠났던 차두리, 뒤셀도르프 복귀 임박
‘특별휴가’ 떠났던 차두리, 뒤셀도르프 복귀 임박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9-14 16:30
  • 승인 2012.09.1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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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의 차두리(32)가 특별휴가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뒤셀도르프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슈투트가르트 원정경기를 앞두고 차두리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노버트 마이어 뒤셀도르프 감독은 “차두리가 자신의 사정을 이해해준 구단에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 이제부터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달 31일 개인사정으로 인한 무기한 특별 휴가를 받아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 독일 언론에선 “차두리의 아내가 독일 생활을 원하고 있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라며, 이적설과 계약 해지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마이어 감독은 이달 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두리는 나와 상의해 필요한 만큼의 휴가를 받았다”고 소문을 일축했었다.

한편 뒤셀부르크는 뒤셀도르프는 15일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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