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스타일은 14일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빌보드 종합차트 핫 100 중 64위에 링크됐다.
국내 음악(K-POP)이 빌보드 종합차트에 진입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빅뱅·소녀시대·보아 등이 빌보드 200위권 이내에는 진입한 적이 있으나 국내 사례로는 원더걸스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 2009년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기록한 76위보다 12계단 올라간 순위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음악평론가 제프 벤자민이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64위에 올랐다”는 멘션을 남기는 등 미국 내 유명 평론가들은 앞 다퉈 싸이 ‘강남스타일’의 빌보드 진입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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