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추석 앞두고 가격 기습 인상…최대 25%
크라운, 추석 앞두고 가격 기습 인상…최대 25%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09-14 12:37
  • 승인 2012.09.14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크라운제과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콘칩 등 9개 품목에 대해 사전 공지 없이 가격을 기습 인상하기로 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다음주중으로 콘칩, 마이쭈, 새콤달콤 등 자사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총 9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인상폭은 7~25%대로 죠리퐁·콘칩 등 5개 스낵류는 7.1%, 쿠크다스는 2.6%, 산도는 2.3% 인상된다. 마이쮸와 새콤달콤 등 캔디류는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100원씩 오를 예정이다.

반면 옥수수퐁 등 4개 제품은 출고가 기준으로 200~300원 내린다.

하지만 크라운제과가 인상하는 품목이 대다수 아이들이 좋아하는 품목인 점을 감안할 때 매출 상승효과를 노린 가격인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