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은 14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최근 겪었던 결별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음악이 성장했다”며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최근 이별을 겪은 사람이 누구냐”며 질문했고 이에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하나같이 이재진을 지목했다.
이재진은 “여자친구가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며 “그래서 쿨하게 보내 줬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밖에도 같은 멤버 최종훈은 ‘가장 불쌍하게 헤어진 멤버’로 손꼽히며 “여자친구가 생일파티를 잘 마친 수 갑자기 잠수를 탔다”는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재진이 결별 고백을 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FT아일랜드는 이날 녹화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박스’의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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