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아랑 사또전’ 10회는 전국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14.1%)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랑 사또전’은 KBS 2TV ‘각시탈’이 종영한 후 수목극 왕좌 자리를 이어받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극중 아랑(신민아 분)을 두고 벌이는 은오(이준기 분)와 주왈(연우진 분)의 신경전이 한층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는 9.9%,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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