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13일 전국 14개 점포에서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150~200평가량의 식품관 특설매장을 개설해 한우, 굴비, 과일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 총 10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명절 시즌 고객들이 많이 찾은 100가지 품목을 선정해 <2012 한가위 선물세트 100選> 쿠폰북을 제작,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차별화 및 희소성 높은 명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명인명촌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고객의 선물 품목 선정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각 점포별로 ‘기프트 컨시어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 행사는 추석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속형 품목을 중심으로 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쿠폰북과 DM 등을 활용하면 추석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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