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 ‘지금 보니 프리더가 너그러운 상사?’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 ‘지금 보니 프리더가 너그러운 상사?’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9-13 14:10
  • 승인 2012.09.1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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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여름이 가고 가을이오면...’>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 불리는 사진이 등장했다.

네이버 블로그 ‘여름이 가고 가을이오면...’에는 지난 12일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 게시물에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손오공와 악당 프리더의 캐릭터를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프리더는 이상적인 ‘상사’라고 할 수 있다. 적이라도 우수한 인재는 스카우트하며, 약한 부하에게는 무기를 준다. 또 부하를 상대로도 경어를 사용하며 우수한 인물에게는 실패해도 만회의 찬스를 준다.

반대로 손오공은 아무리 우수한 적이라도 자신의 편에 서지 않으면 처형하고, 위아래 없이 반말을 사용하며 능력이 부족한 동료에게 일을 떠넘기다가 망치면 그때서야 수습에 나서 혼자 영웅 놀이를 한다고 적혀 있다.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부정할 수가 없네. 프리더 지못미”(닉네임 ‘지니’),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작품 지금 봐도 정말 재미있고 명작임에 틀림없다”(닉네임 ‘여름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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