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가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차칸남자’ 첫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차칸남자’에서는 의대생 강마루(송중기 분)가 연인 한재희(박시연 분)를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재희에게 버림받은 마루가 나쁜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를 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4%, MBC ‘아랑 사또전’은 1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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