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강호동 싸이 예언’이라는 제목과 함께 5년 전 ‘무릎팍도사’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내용에서 싸이는 “세 가지 꿈이 있다”며 “원한 국민가수 조용필, 멀티 플레이어 이문세, 안목 있는 제작자 양현석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며 “택도 없는 소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잘나가는 남성에 비유돼 21세기 초 30년간 대한민국 국민 가수로 칭송됐던 엽기가수 싸이를 상징하는 헤어 의상 음악관 유흥관 인생관을 통틀어 지칭하는 합성어”라며 ‘싸이 스타일’이라는 신조어를 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를 따라가지 말고 싸이 스타일로 가라”며 “싸이 자신만의 길로 인생을 승부하라”라고 조언했다.
강호동 싸이 예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싸이 예언 대박 소름 돋네?”, “강호동 5년 전에 미리 예언한거야?”, “무릎팍도사 나올 때 됐자나”라는 반응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