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은 오는 18일 방송될 최종회를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알쏭달쏭한 제목으로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는 최종회에 대해서 “마지막 2개 에피소드에서는 좀 더 풍성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이 그 동안 궁금해하셨던 모든 것들을 해소시켜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목에서 언급된 ‘첫사랑’이 극중 윤제(서인국 분)와 태웅(송종호 분), 시원(정은지 분) 등 출연자 중 누구의 입장에서 나온 것인지 밝혀지지 않아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응답하라 1997 최종회 제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7 최종회 제목을 봐도 알쏭달쏭”, “마지막까지 시원의 남편을 짐작할 수 없어 답답하다.”, “대체 마지막회 제목은 뭘 의미하는 걸까?”라는 반응이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매주 2회분씩 방송됐다. 하지만 15화와 16화는 한주에 1회씩 방송한다.
이에 대해서 제작진은 “지난달 1일 크랭크업을 한 후 15, 16화 방송분이 기존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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