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싣고 어디든 달려가는 ‘황소 로봇’ 등장
무거운 짐을 싣고 어디든 달려가는 ‘황소 로봇’ 등장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9-12 18:40
  • 승인 2012.09.1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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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짐을 싣고 어디든 달려가는 ‘황소 로봇’ 등장 <사진출처 =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200kg 가량을 싣고 험한 산길도 달릴 수 있는 황소 모양의 거대 로봇이 화제다.

이 로봇은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군사 용도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으로 ‘빅독(Big Dog)’의 ‘LS3’버전으로 밝혀졌다.

다이내믹스 사에 따르면 이 로봇은 군인들이 험한 산길 등을 이용할 때 무거운 짐을 싣고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빅독’의 초기 모델과는 다르게 투박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마치 황소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변형됐다.

특히 회사 측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180kg의 무거운 짐을 싣고도 최고 시속 11km의 속도로 이동하는가 하면 험한 산길도 문제없이 헤쳐 나간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는 ‘빅독’외에도 ‘치타(Dheetah)’와 직립 보행 로봇 펫맨(Petman)을 보유하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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