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PC방 알바의 설레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관련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PC방 알바와 손님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한 손님은 알바생에게 “라면 하나 주세요”라고 보냈고, 이내 알바생은 “어떤 라면을 드릴까요” 묻는다.
이에 손님은 ‘그대와 함께 라면’이라고 답하자 알바생이 다소 당황한 듯 묵묵부답이다.
또 다른 손님이 “라면 하나 주세요”라고 주문하자 아르바이트생은 “설마 그대와 함께 라면?’이라며 혼자 설레발이지만 손님은 “아니오. 신라면“이라고 말을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PC방 알바의 설레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PC방 알바의 설레임 공감할 수 있어”, “울동네 PC방 알바 아줌마다”, “아 미모의 알바가 있는 PC방은 어디?”라는 반응이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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