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의 설레임', 괜한 설레발에 '망신'
'PC방 알바의 설레임', 괜한 설레발에 '망신'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09-12 00:25
  • 승인 2012.09.12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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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지형 기자] ‘PC방 알바의 설레임’ 이라는 게시글이 화제다.

지난 11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PC방 알바의 설레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관련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PC방 알바와 손님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한 손님은 알바생에게 “라면 하나 주세요”라고 보냈고, 이내 알바생은 “어떤 라면을 드릴까요” 묻는다.

이에 손님은 ‘그대와 함께 라면’이라고 답하자 알바생이 다소 당황한 듯 묵묵부답이다.

또 다른 손님이 “라면 하나 주세요”라고 주문하자 아르바이트생은 “설마 그대와 함께 라면?’이라며 혼자 설레발이지만 손님은 “아니오. 신라면“이라고 말을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PC방 알바의 설레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PC방 알바의 설레임 공감할 수 있어”, “울동네 PC방 알바 아줌마다”, “아 미모의 알바가 있는 PC방은 어디?”라는 반응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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