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지형 기자]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한국의 서울대가 37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실시한 ‘2012년 세계대학평가’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서울대의 순위는 지난해 42위보다 5단계 상승해 QS의 세계대학평가 시작 이래 최고 순위다.
서울대와 같은 30위권은 도쿄대(30위), UCLA(31위), 홍콩과기대(33위) 등이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과 기업계 평판,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교수 대 학생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를 매긴다. 해외 학계에서의 인지도를 알 수 있는 '학계 평판' 항목에서는 서울대가 29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가 차지했고 캠브리지대가 2위, 하버드대가 3위를 기록했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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