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부천시에 새로운 여자 프로농구단이 연고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쿨캣 농구단을 인수해 2012~2013년 한국여자프로농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외환 여자 프로농구단이 부천시를 지역 연고로 확정하고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창단식에는 최경환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 총재, 김만수 부천시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임영호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단장을 비롯해 다른 5개 구단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구단주는 연고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며 여자농구단 소개, 선수대표 선서와 단기수여식도 이뤄진다.
하나금융지주 측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단을 창단하여 부천시민과 지역의 체육발전 및 여가 선용뿐만 아니라 유소년 농구단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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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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