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용인시장 5명 모두 비리 구속’도 부패뉴스 3위에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기성)는 11일 8월의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는 8월 한 달간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자료를 검색하여 선정하게 된다.
우선 부패뉴스로는 ‘공천뇌물 청탁 현영희 의원 파동’과 ‘4대강 사업비리 의혹 건설사 압수수색’이 공동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민선 용인시장 5명 모두 비리 구속’이 3위를 차지했다.
반부패뉴스로는 ‘법원, 명절 선물도 포괄적 뇌물 해당’과 ‘서울시, 민자사업 교통수요 부실 예측자에 책임 묻는다’가 공동 1위에 선정됐으며 ‘대구시의회, 9월 행동강령 조례안 제정 계획’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투명성기구 회원과 임원들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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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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