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우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최종회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시골 출신 늦깎이 고시생으로 출연했다. 특히 김승우는 김남주(차윤희 역)에게 “제 처가 생활력이 강해 자기가 뭘 하든 뒷바라지 할 테니 서울에 가서 마음 편하게 꿈을 펼치라고 했다.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디 있나?”고 말했다.
또 김승우는 김남주가 관심 없는 듯 떨떠름하게 대꾸하자 “진정한 내조의 여왕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승우는 극중 김남주의 남편인 유준상(방귀남 역)이 아내에게 쩔쩔매자 “왜 저렇게 살아. 여자가 참 세게 생겼네”라고 독설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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