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섹션 TV연예통신’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인공 이병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이병헌은 연인 이민정을 부르는 호칭에 대해 “저는 그냥 민정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그 친구는 저를 오빠라 부른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필 편지로 연애사실을 인정한 것에 대해 “자필로 표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날 첫 사극 도전에 대해 “수염 분장이 힘들었다. 간지러워도 긁을 수 없었다. 밥 먹을 때 수염이 딸려 입에 들어가기도 했다”며 “(극중 1인2역을 하다보니)영화의 80~90%를 출연 하다보니 스태프들과 함께 출근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호칭 공개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호칭 별거 없네”, “두 사람 부를 때 은근히 닭살 돋을 것 같다”, “완전 부럽다”는 반응이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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