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에코플라이트 캠페인 실시
아시아나, 에코플라이트 캠페인 실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9-07 19:25
  • 승인 2012.09.07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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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를 맞아 7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에코플라이트(Eco-Flight)’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에코플라이트 관련 퀴즈 응모를 통해 총 3명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증정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여행객들에게는 에코플라이트 손수건을 증정했다.

에코플라이트는 기내경량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개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00년 초반 에코플라이트를 도입해 2009년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기준 1인당 60kg의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인증받았다. 이는 중형자동차의 평균연비와 탑승인원을 고려했을 때 김포~제주 직선거리 운전 시 인당 발생하는 82kg의 온실가스보다 적은 양이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에코플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회사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친환경 정보를 전달해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여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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