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칭 주의 하세요!...'제작진 수사 의뢰'
런닝맨 사칭 주의 하세요!...'제작진 수사 의뢰'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2-09-06 21:19
  • 승인 2012.09.06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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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런닝맨 김주형 PD는 5일 트위터에 “파주 및 김포에서 런닝맨 촬영을 사칭하는 분들! 런닝맨은 6, 7일 촬영이 절대 없습니다.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 라고 알렸다.

이어 “‘런닝맨’은 촬영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습니다. 가짜소품까지 만들어 사기 촬영현장 만들어 다니는 분들. 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궁금하네요. 수사 의뢰했으니 곧 알게 되겠죠”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 조심하세요!”라며 주의를 부탁하자, 멤버 하하와 이광수도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김PD 뿐 아니라 임형택 PD는 “경찰이 차주와 연락해서 진위를 파악했다. 하청 받아 만든 깃발을 뒷자리에 넣고 다닌 것 뿐인데 학생들이 몰렸다고 하더라”며 “그럼 허위로 만든 출연진, 일정, 대본, 그가 꽂은 깃발은 뭔가요?”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사칭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사칭 주의 하세요”, “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나”, “요즘 기자 사칭도 장난 아닌데”, “정말 이건 무슨 경우일까?”라는 반응이다.
 

이건희 기자 ilil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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