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장에서 ‘갤럭시 노트2’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는 기존 5.3인치 제품인 ‘갤럭시 노트’보다 0.2인치 늘어난 5.5인치(140.9mm) 화면에 영화관과 같은 16:9의 화면 비율로 제작됐다.
또 HD(1280X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더욱 높인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역시 일명 ‘회장님 폰’이라고 불리는 ‘옵티머스G’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옵티머스G’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 개발한 커버유리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기술을 적용한 ‘트루 HD IPS+ LCD’가 탑재된 제품으로 구본무 회장의 지시로 LG그룹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화학의 2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까지 장착해 올 가을 기대를 모으는 제품 중 하나다.
이밖에도 애플은 오는 12일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5’는 2GB램과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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