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8월 내수 3706대, 수출 5430대(ckd 포함)를 포함 총 913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영향과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일부 라인 제품 개선 모델의 경우는 출고가 원활하지 못한 만큼 이의 조기 해소를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통합 프로모션 브랜드인 'Ssangyong Adventure : exciting RPM'의 런칭을 통해 드라이빙 스쿨 및 캠핑 등 쌍용자동차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가 다소 감소되었으나, '코란도 C' 가솔린A/T 출시 등 수출 상품의 라인 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마케팅 활동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판매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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