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정형돈을 공개적으로 디스해 화제다.
케이블 채널 MBC뮤직 ‘하하19TV 하극상’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하하는 MBC 에브리원 ‘정형돈 데프콘의 주간아이돌’과 비교를 하는 질문에 “물론 주간아이돌 잘 보고 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은 아이돌에 기대어가는 프로그램이지 않냐”며 공개 디스했다.
하하는 자신과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 중 프리스타일 미노를 언급하며 “데뷔한지 15년이 다 되어간다. 과거 ‘서세원의 토크박스’ 김경식 대타로 나가서 1등을 기록한 사람”이라며 “그 이후로 10년을 쉬었다. 아이돌도 열심히 하지만 이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추켜세웠다.
또 주비트레인에 대해서 “‘강심장’ 8회만에 하차해서 한이 있다. 우리에게는 깨뜨릴 수 있는 뭔가가 있다. 기대해 달라. 잘 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일 첫 방송된 ‘하하 19TV 하극상’은 하하와 그의 친구들인 하극상 패밀리가 만드는 신개념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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