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알몸으로 머리를 땅에 박은 채 엎드려 있는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자의 자세가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주인공이 등장할 때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서울 터미네이터’라고 부르고 있다.
사진 속 지역은 서울 상수동이라고 얘기하지만 정확하지 않으며 언제, 누가 찍은 사진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또한 이 남자가 무슨 이유로 알몸으로 이런 모습을 취하고 있는지도 전혀 알려진 바 없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래에서 온 것 같군요. 몇 년도에서 왔을까요?ㅎㅎ”, “진짜 대박이네. 술의 후유증인가”, “아스팔트에 헤드스핀할 기세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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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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