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플레이 포럼-갤러리포럼’에는 지난달 29일 ‘인내심 좋은 개’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콧잔등과 이마 등에 다양한 물건을 올려놓은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음료수 티슈, 강아지 간식, 기다란 물체 등이 올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아 ‘인내심 좋은 개’라는 제목을 얻었다.
사진의 게시자(아이디:물타는 군단)도 “와 콧등에 이것저것 올려도 가만히 있는 인내심 좋은 개 사진이네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인내심 좋은 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 ‘송슈니맘’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다하고 아주 충견이네요!”라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 ‘널 위한 샷s’는 “우리집 강아지도 저렇게 인내하는 훈련을 시켜줘야겠어요 ㅋㅋ”라고 즐거워 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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