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해명 "조작 아닌 편집실수"
김태호 PD 해명 "조작 아닌 편집실수"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2-09-05 01:25
  • 승인 2012.09.05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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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해명 소식이 화제다.

김태호 PD는 지난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한도전’ 조작설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을 열었다.

김 PD는 이번 논란이 “길이 문제를 푸는 장면과 정형돈의 이름을 적는 장면의 순서가 바뀐 것”이라며 “편집상의 실수지 조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명과 함께 그는 정형돈의 이름을 스케치북에 길이 직접 쓴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길이 빈 종이가 놓여있는 책상에 앉아 정형돈의 이름을 쓰고 있는 장면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길이 두꺼운 팔로 가리고 ‘똔’이라고 쓰고 있다”며 “잠시 혼란케 해서 죄송하다. 더 신경 써서 편집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니가가라 하와이편 3단계에서 탈락자로 이미 정형돈이 정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 불거졌다.

김태호 PD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호 PD 해명 믿습니다” “김태호 PD 해명했어도 찝찝”, “그래 조작이 아닐꺼야”, “무한도전이 조작일리가”라는 반응이다.
 

이건희 기자 ilil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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