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가수2’ 제작진은 3일 ‘나가수2’ 9월 경연에 시나위가 새 가수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가수2’ 측은 그동안 시나위 리더 신대철에게 수차례 러브콜을 보낸 상태지만 2006년 이후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에 거절 의사를 밝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작진의 끈질긴 요청에 신대철은 “‘나가수2’ 무대라면 시나위를 재 결성해 볼만 하다”고 판단, 극적인 합류를 결정했다.
이번 ‘나가수2’ 무대에서 재결합하는 시나위는 ‘기타의 신’ 리더 신대철과 보컬 김바다, 드러머 남궁연 베이시스트 김정욱으로 멤버를 구성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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