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3D 티셔츠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김준현은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 출연해 선물 받은 티셔츠에 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준현은 “최근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선물 받았다”며 “좀 작긴 했는데 선물 받은 거니까 한 번은 입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입고 나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그맨 정범균이 내 티셔츠를 보더니 ‘강아지가 튀어 나오려고 하네. 3D 티셔츠야?’라고 했다”며 “물론 완벽한 평면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강아지가 살아서 나올 것 같냐. 살아있는 강아지한테 한 번 물려 보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2.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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