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일본 일정 취소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 드라마 무기한 보류 …’
구혜선, 일본 일정 취소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 드라마 무기한 보류 …’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9-03 10:23
  • 승인 2012.09.0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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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구혜선의 일본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

지난 1일 일본의 한 매체는 “한국의 여배우 구혜선이 9월 3일 일본 방문을 취소한 사실이 지난달 31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구혜선이 주연을 맡은 대만 드라마 ‘절대그이 (My Perfect Darling)’의 DVD 발매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일정이 취소 된 것.

구혜선은 오는 4일에 열리는 이벤트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벤트 주최 측이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구혜선의 참여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절대그이’는 오는 13일부터 BS후지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30일 ‘편성상의 이유’로 방영 보류 통지를 받았다.

구혜선 일본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것과 관련, 국내에서는 과거 구혜선의 독도 발언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2008년 한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독도가 우리 땅이란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일본 정부의 의도를 모르겠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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