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일 “티아라의 신곡 ‘섹시 러브(SEXY LOVE)’ 뮤직비디오가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의 후속편인 15분 분량의 드라마 버전, 로봇댄스가 담긴 댄스버전, 그리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버전으로 준비됐다. 또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에 삽입돼 있는 발라드 ‘낮과 밤’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섹시 러브’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4번째 시리즈 작품. 티아라는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인 ‘섹시 러브’ 무대에서 로봇댄스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라드곡 ‘낮과 밤’은 조영수 안영민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그룹 ‘가비엔제이’ 건지, ‘4단 고음 영국소녀’ 섀넌, 티아라 제8의 멤버로 합류한 아름이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와 화영이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이번 컴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일로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미리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속죄한다. 다시는 이런 오해와 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더더욱 신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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