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2015년까지 국제대회 지원금 1100억 원 조성
스포츠토토, 2015년까지 국제대회 지원금 1100억 원 조성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8-31 09:14
  • 승인 2012.08.3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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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토토 스페셜 플러스’ 상품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1100억 원의 국제대회 지원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토 스페셜 플러스’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경기대회의 효율적인 준비와 성공정적인 개최 지원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토토 스페셜 플러스’의 발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의 75%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200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 U대회, 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 대회 등을 위한 소중한 운영 재원으로 사용된다. 더불어 수익금의 15%는 체육진흥기금, 나머지 10%는 발행 상품의 해당 종목 주최단체에 지원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바 있다”며 “’토토 스페셜 플러스 게임 참여를 통한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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