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태풍 피해 상황 속출 했으나 자정께 소멸…
[태풍 덴빈] 태풍 피해 상황 속출 했으나 자정께 소멸…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8-31 01:00
  • 승인 2012.08.31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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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덴빈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창포마을 상황 <사진자료 = 뉴시스>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으나 끝내 소멸했다.

기상청은 31일 제 14호 태풍 ‘덴빈’은 이날 오전 0시께 동해로 진출하면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한 뒤 소멸했다고 밝혔다.

덴빈은 지난 19일 오전 9시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한 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많은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덴빈’의 이동방향이 바뀌어 수도권은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전해졌다.

한편 태풍 ‘덴빈’으로 각 지역에서는 수많은 피해 상황이 접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5명이 죽거나 다치고 100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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