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서울지역 오후 4시 현재 평균강우량 33.5mm
[태풍 덴빈] 서울지역 오후 4시 현재 평균강우량 33.5mm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8-30 17:01
  • 승인 2012.08.3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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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서울시는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에 대비하여 보강근무를 시행 중이다.

덴빈은 오후 3시 현재 대구 서남서쪽 약 80km 부근에서 북상 중이며 저녁 9시경에는 안동 북쪽 약 20km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속도는 현재 시간당 45km이며 이후에는 시간당 25km로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덴빈의 중심기압은 995hPa로 소형 태풍이며, 최대풍속은 초당 20m로 이틀 전 우리나라를 강타한 볼라벤에 비해 약한 편이다.

서울시의 평균 강우량은 33.5mm이며 강동지역이 51mm로 최대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29일 덴빈을 대비해 비상점검을 시행했으며, 29~30일까지 양일간 기존의 강우로 인해 약화된 지반 및 취약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도로변 낙엽 등 빗물받이의 유수소통에 장애를 주는 장애물을 제거했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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