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동부제철이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2분기 매출액 1조 1,245억원, 영업이익 275억원, 분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실적 공시했다.
동부제철은 2012년 1분기에 매출액 9,744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분기순이익 -496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분기 대비하여 2012년 2분기에는 매출액이 15% 가량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하였으며, 분기순이익은 손실 폭을 축소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극심한 철강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되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시황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극한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열연-냉연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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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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