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오전 10시 현재 19만 가구 여전히 정전
[태풍 볼라벤] 오전 10시 현재 19만 가구 여전히 정전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8-28 11:48
  • 승인 2012.08.28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중겸)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현재 1만5452명(한전 9814명, 협력회사 5638명)이 신속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만5452명은 한국전력 직원의 50.7%에 달하는 인원이며 전남과 인천 도서지역 등에 2670명이 전진 배치되어 있다.

한국전력은 볼라벤이 동반한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경남, 제주 등에서 전력설비 피해로 71만2024호가 일시정전 되었으나 비상근무인력을 동원해 51만4273호에 대하여 신속하게 송전하고 미송전 고객 19만7751호에 대해서는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전건수는 ▲제주 63건 ▲광주․전남 103건 ▲경남 18건 ▲전북 17건 ▲경기 4건 ▲충북 3건 ▲ 대전․충남 3건 ▲부산 2건 ▲대구․경북 1건 등 총 214건이다.

전주 76기, 변압기 33대, 전선 170경간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6798만 원에 달한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