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8-28 09:51
  • 승인 2012.08.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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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잊고 있던 주식 찾아 드려요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장기 미수령 주식 보유주주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해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 미수령 주식은 투자자가 주식을 증권회사에 예탁하지 않고 보유하다가 주소이전, 사망(상속)등의 사유로 연락이 끊겨 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등으로 새로이 배정된 주식을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아 발생하는 주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법인이나 정부기관을 제외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에서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이달 말 기준으로 14000명 투자자 2700만주이며, 시가로는 약 1660억 원에 달한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안내문을 가지고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주주는 전담 안내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액 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식사무 위탁회사의 주주총회 지원 컨설팅 등 회사와 주주에 대해 믿음직한 사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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