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첫 연기 선생님이 이범수였다”며 “첫 수업을 갔는데 따라가지 못했다. 내가 생각했던 연기와 달랐다. 다시 환불받았다. 쑥스러운 정도가 아니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하정우는 “엄마가 매니저먼트 회사에 가자고 하셨고, 그 곳은 조금 재미있게 연기 수업을 하는 것이었다”면서 “이경영, 권해효, 박광정 선생님과 시작을 했다. 처음에 얼음 땡 게임을 1주일간 했다. 갈수록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하정 우는 “5살 때 눈물 연기를 깨우쳤고, 3살 때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가졌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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