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로부터 각각 ‘201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과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는 하나은행에 대해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견고한 재무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해외 영업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고 외국환 부문에서 한국 내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국내외 기반을 견고히 해 글로벌뱅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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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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