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광고 수익, ‘강남스타일’로 최소 100억 화제
싸이 광고 수익, ‘강남스타일’로 최소 100억 화제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2-08-26 21:52
  • 승인 2012.08.26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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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40일 만에 조회 수 5000만 건을 돌파하면서 광고 수익 등으로 최소 100억 원대의 수익이 예상돼 화제다.

최근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현재 다운로드만으로 약 36000만 원, 스트리밍으로 약 42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여기에 앨범 3만 장의 판매고로 약 36000만 원을 벌어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약 76000만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공연과 광고수익도 급증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더 스탠드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30억 원의 매출 수익을 기록했다.

광고의 경우 싸이의 모델료는 통상 약 4~5억 원 정도로 이미 10개의 광고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소 40억 원 가량의 수익이 예상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국내 저작권료와 각종 행사 수익, 해외 판매량 및 저작권료가 더해지면 싸이는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2(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채널 VH1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강남스타일을 소개하는 등 각종 이슈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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