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눈물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QTV ‘포미닛의 트래블메이커’에서는 걸그룻 포미닛의 멤버들이 싱가포르의 대표 건출물인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평소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포미닛에) 자부심이 있다.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해도 팀워크보다 개개인이 좋은 사람 5명이 모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내 그는 “(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줘서 보여주기 싫다”며 선글라스로 급히 눈을 가렸지만 흐르는 눈물은 감추진 못했다.
현아는 또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서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누구 한 명이 아프면 네 명이서 한 명 빈자리를 채우기가 힘들더라. 가윤 언니가 아팠을 때 다 같이 걱정하고 내가 아팠을 때 네 명이 걱정해주는 것처럼 뭘 하든 안 아프고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의 눈물 고백에 네티즌들은 “현아의 눈물 가슴이 찡했다”, “포미닛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현아의 진정성이 감동시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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