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오는 10월 발매되는 김장훈의 정규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힐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당초 자신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힐튼과 함께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다수의 할리우드 스타들을 염두에 두었다.
그러나 그는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로스앤젤레스 시내 및 말리부 해변 등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합해 총 15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장훈의 미국 에이전시인 자이언라이브는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실력있는 스태프들이 다수 참여했다”며 “한국 뮤직비디오 사상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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