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작사 영화무쇠팔은 23일 김새론이 부른 30초 길이의 엔딩곡 ‘귀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귀가’는 새엄마 경희(김윤진 분)를 향한 소녀 여선(김새론 분)의 그리움과 절절한 심경을 담은 곡으로, 김새론의 기교 없는 애잔한 목소리가 눈에 띄는 곡이다.
‘이웃사람’의 음악을 맡은 신이경 음악감독은 엔딩곡이 대미를 장식하며 여운을 남기는데 중요한 만큼 노래를 부를 보컬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새론은 살인마에게 희생당하는 202호 소녀 ‘여선’과 살인마의 표적이 되는 303호 소녀 ‘수연’역을 동시에 소화해냈다.
한편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 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2일 개봉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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