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2년여의 공백을 깨고 SBS 새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김진희 김지원 극본, 조수원 연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3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최근 제작진을 만나 드라마 관련사항을 조율했고,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이혜경 작가의 원작소설 ‘청담동 오두리’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청담동을 배경으로 젊은 한 여성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상 문근영은 ‘노력이 내 자리를 만든다’는 모토로 치열하게 살아온 무한 긍정녀 한세경 역을 맡았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SBS TV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 후속으로 방영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