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두 소속사 측은 22일 “두 사람이 지난달 초 결별했다”며 “둘 다 나이도 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시간을 갖다가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연두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엔 비밀이 없고 남자는 다 똑같다’라고 올린 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선 “이연두가 트위터에 쓴 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와전을 최대한 줄이고자 삭제하라고 한 것”이라며 “그 글은 김정우 선수를 겨냥해 쓴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정리를 잘 하고 나쁘지 않게 헤어진 만큼 서로에게 상처가 될 만한 확대해석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우와 이연두는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열애사실을 공개하는 등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