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은 시인 초청 명사특강 개최
동대문구, 고은 시인 초청 명사특강 개최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8-22 19:05
  • 승인 2012.08.2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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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시인이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예그리나 명사특강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동대문구)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고은 시인의 한마디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오후 3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고인 시인을 초청해 ‘예그리나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절박한 과제 말에 대하여’로 고인 시인은 90분 동안 진지한 강의를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고은 시인의 행동 하나하나에도 눈을 떼지 않으며 열띤 자세를 보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의 전문지식과 경륜을 통해 우리 삶의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다시 찾는 지혜를 얻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예그리나 명사특강이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 강의가 열리게 되었다”며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훌륭하신 고은 선생님의 오늘 강의에서 깊이 있는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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