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뮌헨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 클라이밍 볼더링 월드컵 출전을 위해 22일 출국 길에 올랐다.
지난 4월 중국 충칭 월드컵으로 시작해 올 시즌 5차례 볼더링 월드컵에 출전한 김자인은 현재 IFSC 여자 볼더링 랭킹 10위에 올라있다.
김자인은 이번 뮌헨 월드컵에서 볼더링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해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예선전과 준결승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결승전은 27일 벌어진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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