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등 번호 30번 확정…이적 가시화 하나?
박주영 등 번호 30번 확정…이적 가시화 하나?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8-22 13:58
  • 승인 2012.08.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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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박주영(27)의 2012~13시즌 배번으로 ‘30번’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17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시즌에 뛸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등번호 제출 마감에 따라 스쿼드를 업데이트했다. 박주영이 30번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의 지난 시즌 등 번호인 ‘9번’은 올 시즌 이적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에게 내줬다.

대부분 프로팀들이 주요 선수들의 등번호를 대부분 1~20번 사이에 위치시키는 것을 감안하면 박주영의 등번호는 사실상 전력 외로 평가 받은 것이다.

앞서 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은 박주영 등에 대해 “올 시즌을 앞두고 이들은 자신들이 어디서 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영국 현지 언론들도 박주영의 이적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라 박주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주영은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hwihols@ilyose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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