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화의 소속사 메이드인 측은 22일 박윤화가 지난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군악대 소속으로 약 2년간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고 발표했다.
박윤화는 소속사를 통해 “군악대에서 생활한 2년간 가창뿐 아니라 피아노, 클라리넷 등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데 취미를 붙였다”며 “파고드는 시간이 많아 가수로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한층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길다면 긴 군복무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는 군 생활에 집중하기 힘든 고비도 있었다”며 “크고 작은 행사, 심지어 지역 고장의 작은 행사에까지 찾아와서 격려해 주신 국내외 팬들 덕분에 끝까지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몇 달 전부터 한류 이벤트와 OST 참여 제안,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출연 제의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휴식을 취한 후 솔로 활동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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