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 이하 블소)이 동양의 신화적 세계관을 음악에 담은 OST를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작 과정에 100인조 오케스트라와 세계 민속악기 연주자들이 참여했고 일본 동경의 avaco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영화 ‘적벽대전1.2’, ‘바람의 검심’, ‘살인의 추억’의 음악을 맡았던 영화 음악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와시로 타로’가 작곡에도 참여했다.
송호근 블소의 사운드 디렉터 실장은 “이번 음반은 블소의 이스턴 판타지(Eastern Fantasy) 세계관을 동양적인 선율과 서구 오케스트라의 서사적 스케일로 담아냈다”며, “게임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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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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